구면 보다는 많은초면과 함께한 주말여행...
해미읍성을 돌아보고
한참을 내달려 도착한 천수만해안에 자리한 온누리 횟집에서
싱싱한 회와 매운탕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또다시
안면도를 향해 달려 도착한곳
꽃지 해수욕장...
서해안 Sunset의 일번지라고나 할까
( 해안 안쪽에 우뚝솟은 할미바위와
할아버지 바위 사이로 지는 석양이 일품인곳으로유명)
해변 모래사장에 빙둘러 앉아 수건돌리기와 여자회원들의
닭싸움경기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다시 이동한곳
무학대사가 도를 깨우쳤다는 일화로 유명한 간월암
(그 앞마당의 약 150여년된 사철나무가 경이로웠음)
간월도에 특미라는 굴밥으로 저녁을 먹고는
광활한 천수만간척지을 막은 방조제 해안도로를
달려 서해안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귀가
여행매니아의 6월 둘째주말 정기여행에 참석하여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한 여행은 참으로 신선함과
즐거움 그 자체였다
쉰네 난다는 5학년 9반 할아버지를 그 누가 그 토록
반갑게 맞이하여 주고 환영해 주랴만은...
여행매니아 회원만은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날 맞아주고 반겨준다
선남선녀들 속에 함께할수 있음이야말로
아 ! 이 얼마나 영광이며 즐거운 인생이련가...
또한 여행을 통해 눈이 즐겁고 새로운 인연을
맺고 이여갈수 있음이 더 귀하고 소중한 일로 여기리라 !
간월도 작은 정상언덕에서 간월암을 들어가기직전에 여매 참석회원들과 함께
밀물때는 걸어들어갈수 있지만 썰물때는 섬이되는 간월암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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