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여왕의 계절이라지만...
6월 장미의 달만큼이나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
장미하면 꽃중의 꽃으로
또한 무성한 꽃말들과 전설들...
학교에서 한달에 한번 쓸수있는 휴가를 이용하여
나는 오랫만에 친하게 지냈던 중학교 동창 세명과
6/9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장미축제 나들이에 나섰다
인터넷을 통하여 기 서울대공원 사이트를 방문하여
사전 입수한 정보와
눈요기가 있었지만...
과연 코끼리 열차에서 내려 입장권을 구입하고는
장미원 출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와 ! 탄성이
절로...
드넓은 면적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장미꽃들이...
그 화려함과 아름다운 광경을 어찌글로 표현할수
있으랴 !
또한 오후 3시부터 장미원무대에서의
로즈 콘서트 공연을 관람하노라니...
참으로 눈과 귀가 즐겁고 황홀한 오후 한나절이였다
{장미에 관한 전설하나}
꽃의 왕이 연꽃이었을 때
밤에는 잠만 자고
다른 꽃들을 지키지 않자
꽃들이 알라신께 호소하였는데
알라신은 꽃 중의 지배자로 흰 장미를 만들었고
가시를 주어 무기로써 지키게
하였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꽃 세계에 나이팅게일이 들어와
흰 장미의 아름다움에 포옹하려다
가시에 찔려 목숨을
잃게됩니다
그때 흘린 피가 흰 장미를 붉은 색으로 물들였다고 합니다
*장미원현황*
위치 : 서울대공원 호수주변
면적 : 41,925㎡ (12,700평)
장미보유 : 수량 203종 23,800주
시설물 : 사각정자, 원형 파고라,
트렐리스, 원형 분수, 벽천 야외 예식장,
가제보, 수변테크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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