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울창한 숲속의 원추리꽃을 보노라니 더욱 상쾌한 산행길~~~

송도전 2006. 7. 24. 14:35

아~! 어찌
저 숲 큰나무들에가려 햇볕을 제대로 볼수없으련만
원추리가 탐스럽고 예쁜꽃을 피어내는 강인함에
탄성이 터져나오며 나도몰래 산행걸음이 힘차고
기분은 더욱 상쾌해진다
그간 아침마다 산행으로 계절이 변해감을 직접 내 눈으로
확연하게 보고느낄수있음도 특별한 경험이리라
진달래가 피기시작하면서 청량산이 서서히 연초록으로 물들더니
이제는 짙은 청록색으로 변했고 거기에 원추리, 참나리등의
꽃들이 피어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게 되였다
공기맑고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범종소릴 들으며 이른 아침마다
쉽게 산행을 할수있는곳에 살수있음또한 행복함이리라~~~

 

큰 나무숲속에 탐스럽게 피어나는 원추리꽃~~~

 

 

 


 

아니 웬사슴~~~ (흥륜사 경내의 조형물)

아침이슬을 함뿍안고 피어난 참나리꽃~~~


 

청량산 한중턱에 곱게가꾼 꽃밭~~~

아직 동트기전 정상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