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여행기

[스크랩] 구리, 광주번개모임 후기 1부~

송도전 2006. 9. 18. 15:10

 

끝이없어도 좋을 긴이야기를 나누며 언제까지고 작은방님들과 함께하리라 !

 

9월세째 주말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저녁에

작은방식구 이영재님 윈디님과함께 셋이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거닐며

코스모스 축제분위기속에 처음만남이였지만 거리낌없이
십년지기벗인냥 우리는 마냥행복한 세상에 빠져들었지요

 

또한 일요일아침엔 용산역에서 하이디,송이,점입가경,바람님을 만나
KTX 6호차 동반석에 마주앉아 오손도손 다정한이야기속에
계란과고구마를 먹어가며 한칸이 마치 우리안방인듯 시끌뻑쩍
3시간을 지루함모르고 도착한곳 광주역엔 비가내리는가운데...

 

청주에서 혼자 달려온 건마님과 반갑게 합류
아 근데 아직 부산팀들은 한30분정도 늦는다네
결국 한참늦게 도착한 공정우님의 애마 15인승봉고차
쥔장맹순이,취객,평화걸,캐롯,허니와쌩쌩,장중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봉고차에 탑승하여 담양 추월산자락의
마삭줄님 전원주택지를 향하여...

 

넓직한 전원주택지에 도착하여
아침부터 열심히 마삭줄님과부군이합작하여 준비한 진수성찬의 점심
(와~! 이거야 정말 무슨 음식경연대회출품작이라고나할까)
참으로 그 맛이란 황홀무아지경이였죠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마삭줄님 내외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빗속을 뚫고 달려가 함평의 용천사에 도착하니


마침 비가나리는 중에도 제15회해보면민의날및 2006꽃무릇 큰 잔치
마지막날 행사가 진행중이였죠
정말 잎은보이지않고 맨땅에서 줄기가 쏘옥올라와 분홍색의 꽃을피우는
꽃무릇들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그런데 만개했어야할 꽃무릇이
이제 막 피어나는게 아닌가~?
아직 철이른 개화로 다음주말쯤 만개예정이란다
어쩌면 만개한모습보다 어린줄기가 힘차게 땅을 뚫고올라오는 모습에
강인함을 엿볼수있음 또한 신비로움이 아니겠는가~?

빗속을 아량곳하지 않고 16명식구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다정다감히 얘기나무며 용천사계곡을 거니노라니 이곳이 바로
지상천국이요 행복한 대가족 작은방 한식구가 아니겠는가~???

-----중  간 생  략----

 

내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유지관리하며
남은시간 보다 많이 작은방님들과 벗하며 멋진 인생을 즐기리라
~~~


 


구리코스모스축제 메인야간무대전경~



야경코스모스 모습~

 

이영재님과~

 




야간에도 빛나는 광채의 윈디님~ㅎㅎㅎ(내주어쓰는 후진 디카로 선명도가 떨어짐을 용서하소서)



먹거리장테에서 이영재님~ 와 맛있고 싸고 푸짐하고....



축제와 개화시기가 맞지않아~~~



여자만 집합~~~



그럼 남자도~~~



응달진곳이 먼저 꽃피운 꽃무릇~~~



이번번개모임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안내를 해준  한쌍의 원앙 (마삭줄님내외)



빗속의 환상적인 데이트~~~이보다 더멋진 데이트있으면 나와봐....



용천사내 사무실겸 안채에서 잠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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