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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신감과 두둑한 배짱이야말로 용기있는 실천이 가능하리라~~~!
송도전
2006. 3. 16. 00:50
오성호텔 회의실에서 기자재공급관련 Kick off meeting을 마치고는~~~
본부격인 제1공장내에 프로젝트매니저,비서,수퍼바이저들과함께~~~
제2공장 주간미팅을 마치고~~~
제3공장에서
십년전의 추억을 돌이켜보니~~~
홀홀단신으로 제삼국(튀니지아) 현지회사에서 기죽지않고
어찌 그리도 당당하게 정열적으로 전국을 누비고 다녔는지...?
무식하면 용감하다했던가 !
기자재공급 감독업무수행차 부임하여
현황을 파악하고보니 아뿔사 !
이거야 당초계약서대로 공급하기에는
공장생산량과 능력이 턱도없이 부족하니
해결방법을 모색해보니
한공장이 아닌 또다른 공장을 동원함이
최선의 방법으로 판단하고는
사장과 프로젝트 담당매니저에게
설득하는 과정에 곱게 순응치않아 반협박,엄포조로
충분한설명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쇼를 해야만했던가...!
결국 4개 공장을 선정하고는
500KM에 걸쳐 산재한 공장을 오가며
우수한 품질과 생산량을 맞추어 공급하기까지
어디에서 그러한 열정과 왕성한 추진력이 나왔을까 ?
더우기 아랍어,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에서
내 능통하지 않은 영어실력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성취욕을 향한 자신감과 두둑한 배짱이 있었기에
용기있는 가능한 실천이였으리라~~~!
지금 다시 내게 그러한 업무가 주어진다면 과연 해낼수 있을까?
아니 전혀 자신없고 용기도 없다
엔지니어에서 하산한후 대략주위가 되였으니...
출처 : 비공개
글쓴이 : 익명회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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