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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보다 더아름다운게 또 있을까...?

송도전 2005. 7. 25. 16:06

2005년도 하기휴가로...


1박2일간일정으로 군산 선유도를 다녀왔는데
몸은무척이나 피로하건만 마음만은 훨훨날아갈 기분이다
아름다운 경관과 시원한바다 보다는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본 진한감동들때문이다
남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수행하는 여매 운영자들의 모습에서...
또한 처음만나는 회원들도 스스럼없이 마음열고
서로를 알려하고 알리고져하는 순수한 마음
역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성은 참으로
무언가 다른 호쾌하고 착한 마음인가보다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12시 막지날무렵
핸드폰의 메시지 알림 벨이 울린다
이 늦은시간 무슨 메시지가...? 궁굼하여 즉시 열어보니
"0723정여 다들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에 남았음하네요
정말 수고하셨고 오늘 저녁은 푹쉬세요"
이러한 배려의 모습을 보노라니 눈물나리만큼 진한 감동을 느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수있는 여행매니아 회원됨이 정말 자랑스럽고
소중하고 보배로운 프로그램임을 재확인하며
내 멤버쉽을 발함에 인색하지않고 풍요롭도록 성의를 다하리라
또한 구면과 새로 만난회원들과

향기롭고 아름다운 인연을 이여가리라...

 

밀물때문에 드러난 갯벌의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일부와 안개낀 저 멀리 뒤에 휘미하게 보이는 산자락 중간지점에 자리한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3구 마을 전경 (우리가 묶은 으뜸민박집이 있는 마을 전경이며 중간원형곡선너머가 몽돌해수욕장임)
 

명사십리해수욕장 서쪽편에 있는 조그마한 섬의 전경 (현재 모습은 완전한 만조가 아닌 물이 들어오고있는중임...)


밀물로 육지로 변한 위의 섬모습 (조금더 멀리에서 찍은 모습임)


멋진 선남선녀들과 함께


예비후보 둘째와 함께 ㅋㅋㅋㅋ
 

멋지고 아름다운 선남선녀들과 함께 (망주봉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