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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좁은문을 쓴 앙드레지드외 예술가들이 주위경관에 매료되여~~~

송도전 2006. 2. 27. 17:11


시디부사이드 언덕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지중해변 전경

 


카페 데 나트에서...


즐겨마시던 익스프레스커피...(맛과향은 일품인데 양이너무나 작아서리)

 


출장자들과 함께 카페 나트에서



시드부사이드 골목길 옛모습 그대로의 로마시대 포장도로 위에서 ...



고대 로마시대 공중목욕탕유적지에서 바라본 시디부사이드 마을 전경



공용어가 아랍어 불어이기에 현지 근무시 업무수행차 채용한 비서겸 불어번역사와 함께...

(현재는 머리염색을 하나~~~당시에는 자연그대로의 흰머리모습...)

 

봄부터 겨울까지 일년 사시사철
늘 따뜻한 기후와 청명한 날씨
코발트색 푸른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지중해 해변을 따라 전개되는 뛰어난 풍광의
투니스 시디부사이드 언덕마을에 있는
백년이 훨씬 넘었다는 찻집 "카페 데 나트"
좁은문을쓴 앙드레지드,모파상,고호,폴크레등
다양한분야의 예술가들이 주위경관에 매료되여
수시로 카페 데 나트를 찾아와서는
동료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문학과 예술을 논하며 밤을 지새우곤하였다네요
온동네 집들이 모두 하얀색에 푸른창문으로
또한 동네골목길이
로마시대때 포장도로 그대로의 옛모습으로~~~

 

프랑스 보호국시절 본국으로부터 파견와서
마을을 관리하던 귀족관리가 선정을 베풀어
모든주민들이 평화롭게 살수있었다네요
프랑스로부터 독립되여 그관리는 본국으로
돌아가야함에도 그는 주민들과 나눈 사랑과
경관이 좋아 관리를 포기하고는
그곳에 주저앉아 계속살았다네요

 

그가 죽은후
마을사람은 그의 주민과 마을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그의 이름인
"시디부사이드"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사용 하고있다는
감동적인 아름다운 이야기에
아직도 가슴 찡하게 남아있어요~~~

 

출처 : 비공개
글쓴이 : 익명회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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