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
내일의 보다나은 풍요로운 안정된 삶을위해
저축과 이재는 모든사람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
부의 축척은 필수라 생각하고
항상 이재의 방법과 투자에 관심을 가져보지만
결코 생각만큼 쉽게 결과를 얻는 경우는 흔치않으리라
한때 나는 강남의 아파트로
또는 개발지 땅으로 쉽게 돈을번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게 부러웠고 그렇게 하지 못한 나자신을 바보처럼
생각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저 내 재주란게 전문기술인으로(기계엔지니어로)
해외프로젝트를 관리감독하고 받는 급여에 만족했다
국내 급여보다 높은 해외수당에 만족해하며...
내 능력에서 하나도 아닌 두자녀를 빠리프랑스에
유학시킨 것도 운명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유학비 송금으로 무거운 짐을 벗을수 없어 계속
국내가 아닌 해외 근무를 계속할수 밖에...
도저히 탈출할 방법이 없었다
두아들 유학비 송금이 부담스럽고 힘들어하며
나의 운명을 원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어느덧 금년 상반기에 유학비 송금도 끝났고
전문직에서도 하산 하였다
연금수혜자에 맞추어 검소근면하게 생활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만족스러워 한다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부터는
오직 학교만을 오가며 열심히 수강중이다
현재 나는 가난한 학생이지만
마음만은 가장 부자이고 유학비 투자가 참으로
가치있는 투자였다고 자부한다
재산의 결과보다는 큰아들이 무사히 유학을
마치고 빠리프랑스에 정착한것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뿌듯하다 (작은아들은 6월말 졸업예정)
이세가족이 빠리프랑스에 뿌리를 내림으로하여
유럽을 오갈수있는 근거지가 있음도 하나의
가치있는 투자의 결과가 아니겠는가...!
2000년도 유학중인 두아들과 몽마르트 언덕에서
2002년도 런던에서(큰메느리,작은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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