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여행기

[스크랩] Re:퀴즈 / 무엇일까요~? 정답 : 로마시대의 수도교 입니다

송도전 2012. 9. 21. 14:13

고대역사를 통하여
로마시대에 이미 도로포장과 상,하수도가
건설되였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게시된 사진들은 로마전성기시절
해발1300M 자구완이란곳의 샘물(초당 400리터의샘)을
130KM 나떨어진 북아프리카지역 제2의로마수도였든
카르타지(현재튀니지아 투니스)에
물을 공급하기위한 상수도시설인 송수관입니다
(현재는 주철관이나 스테인레스파이프등으로 상수도을 건설)
 
그옛날 순전히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물이 흐르는 원리를 이용하여
무려130KM 거리의 들과 산을지나며 수평각도를 맞추어

수로를 건설하려니
낮은지역엔 기둥을 세우고 개천엔 다리를놓아~~~
처음볼때는 무슨 성벽으로 착각했죠
결국알고보니 송수관을 받쳐주는 거대한 기둥역활의 시설물(수도교)


와~!!! 이어찌 경탄하지 않을수 있으리오...
(현재야 펌프장시설로 수평각도라인이 그리문제되겠는가?)
 
과연 현대기술과 장비수준으로

이만한 규모의 상수도를 건설한다해도...
그 옛날 수준에는 세기적인 토목구조물이 아닐까요~~~?


 

저멀리 뒤에보이는 산에 샘물을 130km떨어진 카르타지까지 공급하는 평지위에 상수도 모습
(현재도 일부근교마을에선 저 상수도관을 이용 물을사용하고 있음을 직접보았음)
(해발 1300m 자구완 샘에 한니발은 아버지와 딸의 결혼선물로 물의신전을 건립)

 

 *평지위 송수관위에서

(저멀리 뒤에 보이는 송수관은 기둥으로 높이를 맞춘 수도교 전경)

 상수도가 개천위를 지나려니 브리지구조물이 만들어지고....

맨위 보이는 구멍이 물이 흐르는 송수관임(수도교)

물의 흐름을 맞추려고...(지대가 낮은곳에 기둥을 설치하여 수평각도를 맞추기위해...)

물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 원리~!

 

파손된 송수관 위에서...
 이곳으로 실제 물이 흘러흘러(약 높이가 1.5m 정도크기)

출처 : 행복한 사진 동아리
글쓴이 : 송도 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