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백합나무

송도전 2012. 6. 11. 19:29

 

 

 

원산지인 미국에서는 아까시나무 꿀보다 백합나무 꿀이 더 인기가 높다.
또 백합나무는 아까시나무보다 다양한 토양에서 생육할 수 있고
수명도 200∼300년에 달해 70∼80년인 아까시나무보다 3배나 길다.
병충해에 강해 한 번 조성해 놓으면 밀원자원으로
오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백합나무는 재질이 우수해 목재자원으로서의 가치가 크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산림청은 백합나무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산림바이오순환림의 주 수종으로 심기로 하고
2020년까지 전국 6만ha를 조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