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여행기

[스크랩] 대웅전 처마를 받들고있는 나체여인상이라~~~

송도전 2006. 11. 12. 05:19

강화도 전등사 대웅전 전경~


강화도전등사 대웅전 처마를 받들고 있는 네 귀퉁마다 각 각 여인의 나체 조각이 있다

 

전등사 아랫마을에서 주막을 하던 주모가, 전등사를 짓던 도편수를 유혹하여 도편수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도편수는 벌어온 돈을 모두 주모에게 맡겼으나, 주모는 돈에 관심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주모는 도편수의 순정을 배반하고 그가 믿고 맡긴 돈을 챙겨 달아났다. 늦게 이를 안 편수는 울분을 참을 길이 없어 그 여자를 본뜬 형상을 나체로 만들어 추녀를 들고 있게 했다.
그 까닭은 불경 소리를 듣고 개과천선하도록 하고, 무거운 추녀를 받들고 죄값을 치르라는 듯과함께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녀를 경고하는 본보기로 삼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전해진다.


600년수령의 은행나무~


아니~ 저리도 큰 단풍나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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